교회 세컨 건반 신디사이저 추천 : 야마하 MODX7+

교회 찬양팀 세컨 건반 신디사이저 고를 때 주의사항 있습니다. 아래 요소들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1. 가벼운 건반인가?(세미-웨이티드 건반 탑재 여부)
2. 트랜스포즈(transpose) 기능은 직관적으로 되어 있는가?
3. UI가 직관적인가?
4. 가격은 예산 대비 적정한가?

 

위의 기준에 비추어 추천하는 세컨 건반 용도의 신디사이저 : 야마하 MODX 시리즈의 7+

 

 

 

1. 왜 가벼운 건반 무게인가?

교회 찬양팀 세컨드 건반 연주는 주로 사운드 측면에서 스트링, 브라스, 오르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각각 악기 음색적 특징과 연주하는 주법을 고려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스트링 : 볼륨 컨트롤이 중요하며, 크레센도와 데크레센도 등의 셈여림 표현을 위한 벨로시티 값 변화에 유연한 연주 필요
• 브라스 : 붓점을 활용한 찰진 연주 및 블루스적 꾸밈음 요소를 연주에 많이 활용함
• 오르간 : 위든 아래든 훑는 주법(글리산도)의 비중이 가장 큰 음색

따라서 일반적으로 메인 건반 용도로 쓰는 88건반(*88건반의 경우 대체로 풀 웨이트 해머 건반으로 그랜드 피아노에 버금가는 무게감을 자랑)이 아닌 76건반 이하의 모델의 가벼운 터치감이 적용된 신디사이저가 요구됩니다. (참고로 야마하 MODX7+ 신디의 무게는 7.4kg입니다.)

 

 

2. 트랜스포즈(전조/이조) 기능

연주자의 실력에 따라 편차가 큰 부분이나 트랜스포즈 기능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교회 음악은 대체로 회중과 함께 부르는 찬양의 특성상 원곡의 키(key)가 일반 대중들이 쉽게 따라 부르기에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회중을 아우르는 음역대를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또는 아침 예배 등 목이 잠기는 상황 등에 대비해 '트랜스포즈(Transpose : 이조)'하여 연주하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변칙적인 상황에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조 기능이 사용하는 기기(기계)에서 직관적인 버튼 형식으로 되어 있어야 편리합니다. 야마하 MODX 모델 신디사이저 트랜스포즈 기능은 '옥타브이동(+/-)와 Shift키'를 함께 눌러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3. 직관적인 UI 중요성

현재 한국에 시판되는 신디사이저 주요 회사는 야마하, 커즈와일, 코르그, 롤랜드 등이 있습니다. 고가 라인으로 물론 노드 피아노도 있습니다. 외국계 회사이다 보니 기계 자체의 UI가 영어 중심의 외국 이용자를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간혹 해외 직구를 통해서 악기를 구입하게 되는 경우 한글 메뉴얼을 별도로 입수하여 봐야하는 상황까지 생깁니다. 신디사이저는 고가의 악기인 만큼 담긴 기능 또한 수백 페이지에 이를 정도로 방대한 메뉴얼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사용자 친화적인 직관적 UI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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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적정 수준의 가격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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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교회 기관의 예산 집행하여 구입하게 되는 악기인 만큼 가격 또한 고려할 요소입니다. 불필요하게 고가의 모델을 구입하더라도 실력있는 연주자가 해당 기관에 없다면 무용지물일 것입니다. 

 

대체로 많은 교회에서 200만원 안팎의 가성비 라인에서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 조건에 부합하는 모델이 MODX7+입니다. 이유는 MODX+ 시리즈는 동일회사의 플래그십 신디사이저 MONTAGE 기술을 계승한 'AWM2 & FM-X 하이브리드 음원'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MONTAGE 모델의 기본 가격이 500만원대임을 생각하면 상당한 가성비를 자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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